수원, 창원, 고양, 용인시정연구원은 2020년 10월 30일 수원시정연구원(경기 수원소재)에서 각 연구원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 창립총회는 창립 경과보고, 창립 축하영상 상영, 창립 주요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 창립을 위해 작년부터‘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인구100만 특례시 실현을 위한 4개 대도시 시정연구원 워크숍’등 사전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 지방자치발전 및 특례시 연구추진방향 등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4개 시정연구원 원장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창립준비를 위한 협업의 틀을 구축한 바 있다.

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칙, 예산안 및 임원선임을 통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최근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원, 4개시 시장 및 시의회의장들도 직접 참석하는 대신 축하영상을 통하여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 및 격려하였다.

창립 총회를 통하여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수원시정연구원 최병대 원장은 취임인사에서“앞으로 4개 대도시 시정연구원과 더불어 지방 대도시가 당면한 지역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주민이 더욱 행복해 질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을 공동연구 및 개발하여 우리나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회원 일동은“전국 대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위상에 걸맞는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